[LOOKBACK]JULY 2023 : Slowly but Sur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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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위한 소품들



Slowly but Surely: 천천히, 하지만 분명하게

안녕하세요, 7월의 월간회고록으로 돌아온 소희입니다. 이번 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어요. 잠깐 걷기만 해도 땀이 흘러내리는 요즘, 무탈한 한 달 보셨나요! 7월의 노드는 여전히 우당탕탕했지만, 그 안에 조금씩 질서를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이번 달의 테마는 Slowly but surely —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지금 이 순간 우리 앞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 나가는 나날들 — 의 기록입니다.



세븐브로이의 홉 탄산수, '홉파클링'



7월에는 신제품 입점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세븐브로이의 신제품이 무려 4종이나 한 번에 입점하게 되어서, 저희도 무척이나 기쁜 마음이었죠. 이번에는 ‘홉파클링’이라는 홉 맛 탄산수를 선보여 드리게 되었는데.. 요거, 저희에게 정말 눈이 번쩍 트이는 제품이었어요. 맥주 대신 논알콜 맥주를 자주 찾지만, 밤늦게 마시기에는 논알콜 맥주 또한  탄수화물 함량이 걱정될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홉파클링은 맥주의 Kick 인 홉 맛만 잘 녹여낸 탄산수예요. 그래서 열량도 제로. 신기한 제품이어서 한 번씩 생각날 것 같아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약국에도 큐레이션이..



7월에는 잠시 여름 독감을 거쳐서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그리고 약국에서 발견한 큐레이션. 특정 약(제품)명이 아니라 고객들의 불편함을 기반으로 그룹핑을 해 두었어요. 큐레이션은 우리의 일상에 있다!



포장재 개선을 위한 고민.. 또 고민..



노드의 포장 방식에 대한 고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지속 가능한 안녕을 중요시하는 만큼,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포장 방식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생각해 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액체가 들어 있어 무게가 꽤 있고 비교적 파손에 취약한 병, 캔 제품이다 보니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 완충재만으로는 한계가 있거든요. 종이 완충재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아직 물량이나 가격 면에서의 부담이 크고요.

현재는 마켓노드에서 직발송하는 제품들은 에어캡, 에어셀 등 비닐로 만들어진 완충재를 70~80% 정도 사용하고, 나머지는 종이 완충재를 사용해요. 비닐 완충재 중에서도 20~30%는 기사용된 것을 깨끗이 세척 후 재활용하여 현재 저희가 현재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의 방식으로 지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많습니다. 혹시나 좋은 친환경 포장 소개가 있다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



덴마크 논알콜 브랜드,이쉬 ISH 의 스프리츠



그리고 마켓노드에 새로이 소개된 또 다른 카테고리 — 목테일입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마켓노드가 국내 최초로, 단독으로 ISH를 소개하게 되었어요. ISH 는 저희가 덴마크 본사와도 작년 말부터 꾸준히 소통해 왔던 터라 사심 가득 애정을 많이 갖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맛도 훌륭하고요! 이미 많은 국제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죠. 식물 재료를 기반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채식주의자 분들께서 드셔도 좋고요.

여러 제품을 섞어서 제조할 필요 없이 얼음이 담긴 잔에 따라 마시거나, 아니면 캔 단독으로 시원하게 해서 바로 마시면 되기 때문에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G&T 를 좋아해요!)



저기 선반에 우리의 '제라 샤도네이'가 보여요!



잠시 짬을 내어 홍대입구역 근처 T팩토리에서 열린 ‘호록 써브웨이 리큐어 트립’ 팝업에도 잠시 다녀왔어요. 마켓노드에 입점한 논알콜 제품들이 이 T팩토리에 소개가 되고 있었기 때문이죠. 논알콜이 자연스레 한편에 자리를 차지한 것을 보니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있는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처럼 마음이 괜히 뿌듯해집니다.






너무 귀여웠던 제라 무알콜 샤도네이 스티커.



마포구/서대문구라면 빠르게 달려갑니다!



저희 서울 사무실과 고객님 배송지가 가깝다면, 퇴근길에 직접 배송하기도 합니다. 예상치 못하게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배송된 제품을 발견하고 기쁜 얼굴을 지을 고객님을 상상하면서요. 몰래 온 산타가 되는 느낌이어서, 은근히 이 상황을 즐깁니다. 혹시나 노드 박스를 들고 배송하는 일반인(..)을 보면 아는 척 인사해 주세요! 팀 노드입니다.



뻣뻣한 자세가 증명해 주는 그 날의 긴장감


7월에는 예상치 못한 좋은 일도 생겼습니다. 한 언론사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게 되어 작은 영상을 하나 찍게 되었어요. 짧지만 많은 분들과 마켓노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또 다른 창구가 생긴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매우 커요. 정말, 노드는 인복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인연들이 계속됨에 너무 감사한 마음. 영상은 가을이 되어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곧 만나요! 



마켓노드 첫 ???



마지막으로 —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노드는 늘, 더 많은 분과 만나고 이야기하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창구는 없을까? 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그 고민을 하나하나씩 풀어가다 보니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아마 8월 중순쯤 마켓노드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공유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설레기도 하고 잘할 수 있을까 떨리기도 하지만, 열심히 고민하고, 행동하고,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 Slowly, but surely!


다음 달에 또 만나요.
팀 노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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