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마셨던 추억의 음료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무래도 여기서 나이가 티 날 것 같지만.. 저는 동네 슈퍼마켓에서 엄마의 옷자락을 잡고 빤히 쳐다보던 뿌요소다가 생각나요. 소풍을 갈 때면 꼭 챙겨가던 음료였거든요. 하지만 뭐라 해도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델몬트의 오렌지 주스와 포도주스입니다. "주스 마실래?" 라는 부모님의 말에 냉장고 문을 활짝 열고 몸집만 한 커다란 페트병을 으쌰으쌰 들고 왔던 기억, 콸콸콸 컵 안에 따라내면 진하게 느껴지던 단맛. 어쩌면 꼬맹이 시절부터 우린 다양한 논알콜⋅무알콜 음료를 마시며 살아왔네요.
어린 저의 갈증을 달래 준 주스가 델몬트였다면 30대에 접어든 지금 저와 함께 하는 주스는 오늘 B-SIDE 의 주인공, 파토리아 라 비알라 Fattoria La Vialla 입니다. 주스라고 표현했지만 사실 무알콜 와인에 가까운데요, 와인처럼 포도의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구조감 있는 산미와 깊은 포도 풍미를 선사하거든요. 파토리아는 가족 대대로 내려오는 좋은 땅에서 나오는 식재료들로 와인과 음료뿐만 아니라 올리브 오일, 소스, 식초 등 건강한 음식들을 유기농 공법으로 제조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파토리아의 라 비알라의 모든 제품들은 투박하면서도 포근한 땅과 느낌을 주어요.
파토리아 라 비알라 농장 Ⓒ Fattoria La Vialla
WITH FULL OF LOVE!
파토리아 라 비알라는 '라 비알라 가족의 농장'이라는 의미래요. 200여 년 전 농장으로 사용되었지만 이후 오랜 시간 폐허처럼 방치되었다가, 1978년 현재 파토리아 라 비알라를 운영 중인 Lo Franco 가족이 인수하여 정성 어린 관리와 보호 끝에 지금의 비옥한 땅으로 변신하게 되었죠. 파토리아 Lo Franco 가족 대대로 운영하며 유기농법 및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바탕으로 1,600 헥타르, 무려 484만 평의 땅을 경작해요. (농장 영상↗︎) 이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유기농 인증 면적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농장에서 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제품을 생산하는데요. 농장과 식재료에 대한 진심과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News from the Fattoria Ⓒ Fattoria La Vialla
파토리아의 홈페이지에도 그들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News from the Fattoria" 라는 소식지에는 7~10일 간격으로 농장의 소식과 직원들의 일기들이 영상과 사진으로 업로드되는데요. 영상 속 환하게 웃고 있는 파토리아 직원들의 웃음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들 뒤에 있는 생산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더불어 매월 제철 음식 레시피나 페어링 와인을 공유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농장 한켠에 웹캠을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파토리아의 식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들이 농장과 농작물, 직접 만든 생산품에 얼마나 온 마음과 정성을 담아 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멀리 이탈리아에 있지만 마음만큼은 가까이에 있는 따뜻한 이웃들처럼 느껴져요.
현재 파토리아를 이끌고 있는 La Vialla 삼형제. Ⓒ Fattoria La Vialla / Franco Firera
사실 파토리아가 설립 초기부터 환영을 받은 건 아니었대요. 이탈리아 전역으로 판매를 시도했지만,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누구도 유기농 와인을 원하지 않았고 또 농장이 위치한 지역이 유명 와인 생산지가 아니었기에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요. 바로 농장을 완전히 오픈하고 고객들을 숲 속 농가에 초대하여 머물도록 하는 거죠. 요즘의 팜 스테이 Farm Stay 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이를 통해 파토리아의 철학과 고집, 생산 과정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어요. 처음에는 주로 북유럽,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에서 온 고객들이 주를 이뤘는데, 다행히도 당시 독일에서는 이미 유기농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이어서 독일로의 판매가 이어졌고요. 당시 운전 면허증을 취득한 지 한 달 밖에 안 됐던 삼 형제는 낡은 트레일러에 파토리아의 음식과 와인으로 채워 직접 배달을 시작했대요.
30년이 지난 지금, 삼 형제는 여전히 파토리아의 모든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어요. 마찬가지로 바이오다이내믹 방식으로 생산한 짚으로 만든 바구니에 제품을 담아 배송하기도 하고요. 파토리아 자체 폰트를 직접 개발하여 작은 요소들까지도 파토리아의 철학을 담아내고 있어요. 많은 부분이 시대를 거스르는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에 누군가에게는 비효율적으로 비칠 수 있겠지만, 그들의 진심이 담긴 소통에 대한 고집은 파토리아 라 비알라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합니다.
파토리아의 모든 사진과 영상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 Fattoria La Vialla
FROM NATURE, WITH NATURE
사랑이 가득한 파토리아 라 비알라는 자연에 대한 존중이 기반이 되어요. 좋은 땅에서 자라나는 농작물에 인간의 인위적인 손길을 뻗지 않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파토리아 라 비알라는 "유기농법 및 바이오다이나믹농법으로 재배하는 농장"이예요. 다들 아시듯 유기농은 화학적 비료나 해충재를 쓰지 않는 형태의 농법이예요. 유기농 제품은 와인 제조 과정에서도 천연 효모를 사용하거나 산화를 방지하는 이산화항을 첨가하지 않는 등 화학적 물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은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철학적이고 정신적인 측면에 기반을 두고 농장을 하나의 자립적인 유기체로 생각하는 방식이예요. 외부의 개입은 최소한으로 둔채 농장 안의 토양, 식물, 그리고 사람이 균형을 맞추며 서로를 강화해주는, 마치 작은 우주와 같은 생태계처럼 생각하며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입니다. 비료는 소뿔을 활용하고, 땅 고르기부터 수확까지 매 과정의 시기는 이른바 '바이오다이나믹 달력'에 기반하여 행해지죠. 결국 자연으로부터 온 모든 생산물을 자연히 흐르는대로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느껴집니다. 현재 파토리아 라 비알라의 제품은 EU 유기농 인증, 이탈리아 유기농 인증, 데메테르(바이오다이내믹) 인증을 획득하였어요.
포도 침전물은 청징제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 MARKET NOD
THE TASTE
사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라면, 맛이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오히려 파토리아가 갖는 맛의 강점은 그들이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는 것에서 비롯되어요. 포도 찌꺼기를 여과하여 와인을 맑게 해주는 청징제를 사용하지 않아 여타 와인에 비해 흐린 색상을 띠고 포도 찌꺼기가 그대로 남아있는데 덕분에 포도의 향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신선함이 느껴져요. 궁금하다면 마켓노드에서 도전해 보아도 좋아요.
스프리무타 디 우바 프라골라 스파클링 달짝 지근한 포도향이 느껴져요. 포도, 산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의 신선한 퓌레를 연상하게 하는 레드 스파클링 주스.
스프리무타 프리잔테 스파클링 구운 사과와 살구가 섞인 단맛, 그리고 신선한 새콤함이 느껴집니다. 이 때, 유쾌하게 터지는 탄산이 이 둘의 균형을 잘 잡아줍니다.
미니 스프리무타 디 우바 산지오베제 기분 좋은 달콤함과 적절한 정도의 산도로 훌륭한 아로마가 풍깁니다.
갓 딴 포도 맛과 자두, 제비꽃 그리고 약간의 블랙 베리 향이 느껴집니다.
Ⓒ Fattoria La Vialla
글을 마무리하며, 파토리아 라 비알라의 2021 포도 페스티벌 영상을 공유합니다. 함께 포도를 따고, 포도를 활용한 각종 게임을 함께하고, 그렇게 완성한 주스와 와인을 나누어 마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지어져요. 라 비알라 가족의 웃음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B-SIDE 는 마켓노드와 함께하는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리즈입니다. (음반의) 뒷면을 의미하는 B-side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미발표곡 혹은 새로운 버전의 곡이 담겨 있음을 의미합니다. 마켓노드의 B-SIDE 는 이에 영감을 받아, 제품 소개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브랜드의 뒷면 이야기 B-side 를 여러분의 바로 곁 Beside 에서 이야기하듯 풀어냅니다. 잠에 들기 전 포근한 침대에 누운 아이의 옆에서 부모님이 읽어주는 동화책처럼, 그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어렸을 때 마셨던 추억의 음료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무래도 여기서 나이가 티 날 것 같지만.. 저는 동네 슈퍼마켓에서 엄마의 옷자락을 잡고 빤히 쳐다보던 뿌요소다가 생각나요. 소풍을 갈 때면 꼭 챙겨가던 음료였거든요. 하지만 뭐라 해도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델몬트의 오렌지 주스와 포도주스입니다. "주스 마실래?" 라는 부모님의 말에 냉장고 문을 활짝 열고 몸집만 한 커다란 페트병을 으쌰으쌰 들고 왔던 기억, 콸콸콸 컵 안에 따라내면 진하게 느껴지던 단맛. 어쩌면 꼬맹이 시절부터 우린 다양한 논알콜⋅무알콜 음료를 마시며 살아왔네요.
어린 저의 갈증을 달래 준 주스가 델몬트였다면 30대에 접어든 지금 저와 함께 하는 주스는 오늘 B-SIDE 의 주인공, 파토리아 라 비알라 Fattoria La Vialla 입니다. 주스라고 표현했지만 사실 무알콜 와인에 가까운데요, 와인처럼 포도의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구조감 있는 산미와 깊은 포도 풍미를 선사하거든요. 파토리아는 가족 대대로 내려오는 좋은 땅에서 나오는 식재료들로 와인과 음료뿐만 아니라 올리브 오일, 소스, 식초 등 건강한 음식들을 유기농 공법으로 제조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파토리아의 라 비알라의 모든 제품들은 투박하면서도 포근한 땅과 느낌을 주어요.
파토리아 라 비알라 농장 Ⓒ Fattoria La Vialla
WITH FULL OF LOVE!
파토리아 라 비알라는 '라 비알라 가족의 농장'이라는 의미래요. 200여 년 전 농장으로 사용되었지만 이후 오랜 시간 폐허처럼 방치되었다가, 1978년 현재 파토리아 라 비알라를 운영 중인 Lo Franco 가족이 인수하여 정성 어린 관리와 보호 끝에 지금의 비옥한 땅으로 변신하게 되었죠. 파토리아 Lo Franco 가족 대대로 운영하며 유기농법 및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바탕으로 1,600 헥타르, 무려 484만 평의 땅을 경작해요. (농장 영상↗︎) 이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유기농 인증 면적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농장에서 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제품을 생산하는데요. 농장과 식재료에 대한 진심과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News from the Fattoria Ⓒ Fattoria La Vialla
파토리아의 홈페이지에도 그들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News from the Fattoria" 라는 소식지에는 7~10일 간격으로 농장의 소식과 직원들의 일기들이 영상과 사진으로 업로드되는데요. 영상 속 환하게 웃고 있는 파토리아 직원들의 웃음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들 뒤에 있는 생산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더불어 매월 제철 음식 레시피나 페어링 와인을 공유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농장 한켠에 웹캠을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파토리아의 식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들이 농장과 농작물, 직접 만든 생산품에 얼마나 온 마음과 정성을 담아 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멀리 이탈리아에 있지만 마음만큼은 가까이에 있는 따뜻한 이웃들처럼 느껴져요.
현재 파토리아를 이끌고 있는 La Vialla 삼형제. Ⓒ Fattoria La Vialla / Franco Firera
사실 파토리아가 설립 초기부터 환영을 받은 건 아니었대요. 이탈리아 전역으로 판매를 시도했지만,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누구도 유기농 와인을 원하지 않았고 또 농장이 위치한 지역이 유명 와인 생산지가 아니었기에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요. 바로 농장을 완전히 오픈하고 고객들을 숲 속 농가에 초대하여 머물도록 하는 거죠. 요즘의 팜 스테이 Farm Stay 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이를 통해 파토리아의 철학과 고집, 생산 과정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어요. 처음에는 주로 북유럽,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에서 온 고객들이 주를 이뤘는데, 다행히도 당시 독일에서는 이미 유기농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이어서 독일로의 판매가 이어졌고요. 당시 운전 면허증을 취득한 지 한 달 밖에 안 됐던 삼 형제는 낡은 트레일러에 파토리아의 음식과 와인으로 채워 직접 배달을 시작했대요.
30년이 지난 지금, 삼 형제는 여전히 파토리아의 모든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어요. 마찬가지로 바이오다이내믹 방식으로 생산한 짚으로 만든 바구니에 제품을 담아 배송하기도 하고요. 파토리아 자체 폰트를 직접 개발하여 작은 요소들까지도 파토리아의 철학을 담아내고 있어요. 많은 부분이 시대를 거스르는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에 누군가에게는 비효율적으로 비칠 수 있겠지만, 그들의 진심이 담긴 소통에 대한 고집은 파토리아 라 비알라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합니다.
파토리아의 모든 사진과 영상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 Fattoria La Vialla
FROM NATURE, WITH NATURE
사랑이 가득한 파토리아 라 비알라는 자연에 대한 존중이 기반이 되어요. 좋은 땅에서 자라나는 농작물에 인간의 인위적인 손길을 뻗지 않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파토리아 라 비알라는 "유기농법 및 바이오다이나믹농법으로 재배하는 농장"이예요. 다들 아시듯 유기농은 화학적 비료나 해충재를 쓰지 않는 형태의 농법이예요. 유기농 제품은 와인 제조 과정에서도 천연 효모를 사용하거나 산화를 방지하는 이산화항을 첨가하지 않는 등 화학적 물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은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철학적이고 정신적인 측면에 기반을 두고 농장을 하나의 자립적인 유기체로 생각하는 방식이예요. 외부의 개입은 최소한으로 둔채 농장 안의 토양, 식물, 그리고 사람이 균형을 맞추며 서로를 강화해주는, 마치 작은 우주와 같은 생태계처럼 생각하며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입니다. 비료는 소뿔을 활용하고, 땅 고르기부터 수확까지 매 과정의 시기는 이른바 '바이오다이나믹 달력'에 기반하여 행해지죠. 결국 자연으로부터 온 모든 생산물을 자연히 흐르는대로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느껴집니다. 현재 파토리아 라 비알라의 제품은 EU 유기농 인증, 이탈리아 유기농 인증, 데메테르(바이오다이내믹) 인증을 획득하였어요.
포도 침전물은 청징제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 MARKET NOD
THE TASTE
사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라면, 맛이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오히려 파토리아가 갖는 맛의 강점은 그들이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는 것에서 비롯되어요. 포도 찌꺼기를 여과하여 와인을 맑게 해주는 청징제를 사용하지 않아 여타 와인에 비해 흐린 색상을 띠고 포도 찌꺼기가 그대로 남아있는데 덕분에 포도의 향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신선함이 느껴져요. 궁금하다면 마켓노드에서 도전해 보아도 좋아요.
Ⓒ Fattoria La Vialla
글을 마무리하며, 파토리아 라 비알라의 2021 포도 페스티벌 영상을 공유합니다. 함께 포도를 따고, 포도를 활용한 각종 게임을 함께하고, 그렇게 완성한 주스와 와인을 나누어 마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지어져요. 라 비알라 가족의 웃음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파토리아 라 비알라 2종 세트 보러가기
B-SIDE 는 마켓노드와 함께하는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리즈입니다.
(음반의) 뒷면을 의미하는 B-side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미발표곡 혹은 새로운 버전의 곡이 담겨 있음을 의미합니다. 마켓노드의 B-SIDE 는 이에 영감을 받아, 제품 소개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브랜드의 뒷면 이야기 B-side 를 여러분의 바로 곁 Beside 에서 이야기하듯 풀어냅니다. 잠에 들기 전 포근한 침대에 누운 아이의 옆에서 부모님이 읽어주는 동화책처럼, 그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Source
- Fattoria La Vialla Official Website
- "Jefford on Montday: The Tuscan Original" / Deca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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