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어김없이 2월 이야기를 전하는 소희입니다.

2월에도 이어지는 제품 촬영! 매월 새로이 소개드릴 수 있는 좋은 논알코올 제품이 생겨남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간단한 제품 촬영 정도는 이제 도가 튼 마켓노드 팀.. 혹시 촬영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요.

~ 출장 가능 ~

마켓노드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안티에그와의 인터뷰 기회가 생겼어요.
어떤 분께는 지루한 이야기가 될까 길게 전하지 못한 생각들을 이렇게 기록할 수 있어 저희에게 무척이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혹시 인터뷰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오세요!

논알코올 트렌드를 다룬 기사에도 마켓노드 이야기가 실렸답니다.
마켓노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마다 마음이 두근거리고, 감사한 마음!

긴 시간 이야기를 정성 어린 글로 담아주신 도아님, 서혜미 기자님 -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의 문화생활!

마켓노드 브랜드 빌딩과 <논-알콜바> 팝업을 함께 준비한 디자이너님께서 그래픽 디자인으로 참여하신 ‘NON-FUNGIBLE: 대체 불가능한 당신의 이야기’라는 전시였는데요. 멀게만 느껴졌던 배우의 인간적인 고민을 담은 인터뷰 영상, 그리고 이를 표현해 낸 영상 작품까지. 몰입도 높은 경험이었습니다. (현재는 종료)

체력이 곧 녿력! (녿력=노드의 힘)

마켓노드를 오래 지속하기 위한 힘을 기르기 위해 요즘은 주말마다 동네 뒷산을 오릅니다.
운이 좋은 어느 날에는 이렇게 귀여운 청설모를 마주치기도 하는데요.
저희 눈치를 살짝 보면서도 야무지게 먹을거리를 흡입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한주의 피로함은 사라지고, 다가올 또 다른 한주가 행운으로 가득하지 않을까 기대되곤 해요.

여러분도 이 기운 받아가시길 바라요.🔥

어느 날에는 마켓노드와 함께하는 브랜드 ‘봉봉’의 신제품 론칭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논알코올이 아닌 무려 23도, 40도의 고도수 소주였는데요!

오랜만에 논알코올이 아닌 술을 먹고 있자니 생경한 기분이에요.
다행히 봉봉 논알콜 와인들도 함께 있어서, 취하지 않고도 파티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논알코올 지향인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선택지가 마련된 시간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

그리고 오늘은 마켓노드 외에, 개인적으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도 소개해드릴까 해요.

‘일일식구’는 식구(호스트)와 그의 친구(게스트)가 한데 모여 한 끼를 먹으며 외롭지 않게, 그리고 따뜻하게 시간을 보내는 프로젝트예요. 매번 다른 주제로 게스트들을 초대해서 편하게 대화를 나누게 될 예정. 이미 첫 촬영은 마친 상태이고 영상 편집 후 유튜브를 통해 게재될 예정입니다. 저는 마켓노드 경력을 토대로 - 게스트 그리고 그날의 음식에 어울리는 논알콜/알콜 페어링을 할 예정이예요. 물론 대화도 함께하고요!

따뜻하고 친근한 대화들, 그리고 맛있는 논알콜까지.
마켓노드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라면 일일식구도 좋아하지 않으실까 해서 소개해드리게 되었답니다!

일일식구 소식도 종종 전할게요. 곧 만나요!

그리고 2월의 마지막 날은 이렇게 간만에 제가 직접 배송도 하면서 끝이 났답니다!

올 2월은 4년에 한 번, 29일 윤일이 생기는 특별한 달이었는데요.
이름이 무색하게 마치 겨울잠을 자듯 조용히 할 일들을 하며 지낸 한 달이었어요. 주변을 더 둘러보고, 해야 할 일들에 차분히 집중했고요. 그러다 보니 문득, 해가 잘 드는 곳에 자란 나무들에는 봉오리가 조금씩 맺힌 모습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곧 봄이 오려나 봐요.

다음 월간 회고록에는 봄을 준비하는 새 마음의 마켓노드 모습들이 녹아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우리 한 달 뒤에 또 만나요.